중소기업에 재직중인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전세금 대출을 이번에 이용했다.
전세대출에 대한 안내는 -> http://nhuf.molit.go.kr/FP/FP05/FP0502/FP05020602.jsp
주택도시기금
주택도시기금 소개, 주택구입(내집마련디딤돌 등), 전세자금, 월세대출, 국민주택채권, 주택청약, 신혼부부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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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세대의 주택 관련한 정보는 모두 아래 카페에서 얻고 있다. 정말 유용하다. https://cafe.naver.com/lhuniv9
■청년 주택 정보 카페■ 전세임대/행... : 네이버 카페
청년,대학생,취업준비생,사회초년생,LH,SH,전세임대,행복주택,매입임대,전세대출,청년주택 관한 정보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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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lh와 중소기업 청년대출이 가능한 매물은 피터팬의 좋은 방구하기 게시판에 따로 올라온다.
여기도 참고했다. https://cafe.naver.com/kig
ㆍ피터팬의 좋은방 구하기ㆍ : 네이버 카페
국내 1위 부동산 직거래 커뮤니티 (원룸, 투룸, 빌라, 아파트, 전원주택, 쉐어하우스, 룸메, 하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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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처음 독립한 집도 lh청년 전세 임대를 이용해서 살았다. 이후 이주 재계약을 거쳐
이번에는 중소기업 청년 전세대출을 이용해서 집을 구한 후기를 남긴다.
지금까지의 여정을 쓰자면 아래와 같다...
집주인에게 퇴거 의사 전달-> 지금 사는 집 새로운 계약자 등장 -> 매물 알아보기 및 퇴거일& 입주일 협의 -> Lh에 퇴거 의사 전달(전세보증금반환 확약서& 전세임대 포기서 & 신분증 팩스로 보냄) -> 매물 알아보기 (피터팬과 청년주택정보 카페에 글을 올린 부동산에 연락해 20곳 정도 봄) -> 괜찮다고 생각되는 매물 등기부등본 보기 (어플로 가능 수수료 있음) -> 마음의 결정하기 (?) -> 은행에 심사 넣기-> 은행적격판정 받기 -> 계약금 넣기 (전세금 5%) -> 대출 심사 기다리기-> 은행에 가서 대출 서류에 자필 서명하기 -> 이사업체알아보기 (현재!!!!!!!!) 인데 나는 성격이 급해서 가계약금 먼저 넣고, 계약 하고 은행갔다. 직장인이라면 알 것이다.. 평일에 시간 짜내기 쉽지 않다..근데 저질러 놓고 굉장히 또 조마조마함
우선 lh로 살다가 중기청으로 이사가는 경우 Lh전세 보증금 반환 확약서를 퇴거 최소 2주전에 제출하고, 날짜를 중기청으로 입주하는 날짜 이전에 Lh에 보증금을 집주인이 반환해주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다. 청년주택 카페에서 처음 알아보고, lh전세임대 콜센터에 여쭤보고 이렇게 진행했다. 나도 아직 집주인이 반환은 전이라서.. 이렇게 확실하게 진행되면 글을 추가로 써야겠다.
전세를 알아보는 과정에서 나는 중기청 80%로 진행했다. 우선 2월이 이사철이라서 매물을 구하는 사람이 많았지만,(나오는 매물도 많지만 구하는 사람도 많았다.) 서울 전세가 비싸졌으며.. 100%나오는 매물은 정말 더 없었다.. 그리고 내가 구하는 사이즈가 투룸이라서 더 그랬다. 나는 짐이 많아서 ^^....
제일 마음에 든 매물이 다중주택이라 굉장히 고민했다. 등기부에 근저당도 큰 금액은 아니지만 꽤 있었다(?) 그래서 우선
1. 보증보험이 가능한지 검색해 보고 -> 다중주택이라도 가능하지만 은행에서 신청은 안돼고 따로 허그에 신청하라고 안내 받았다.
2. 동네에서 비슷한 동네 건물의 시세를 검색해 보고, 개별 공시지가를 열람해서 계산해보고, http://kras.seoul.go.kr/land_info/info/landprice/landprice.do)
3. 건출물대장/ 토지, 건물 등기부등본을 모두 발급해서 집주인이 한 사람으로 같은지, 계약하려는 사람이 맞는 지
4. 그리고 부동산에 안전한 매물인지 설명해달라고 해서 설명을 듣고 확인했다.
물론 전세 사기가 집주인이 국세를 미납했거나, 계약하는 집주인은 괜찮았는데 집주인이 집을 새로운 집주인에게 팔고 팔고 팔면서 세입자 모르게 집주인이 바뀌고, 집이 압류되는 (....) 일들이 일어난 다는 것을 듣고 아직도 불안하고 초조하다.
이 모든 것을 확인하고, 나는 안전하고 괜찮다는 판단에 계약을 진행했다. 특약 넣을 생각에 긴장했는데 중개사 분이 알아서 특약을 잘 넣어서 계약서를 꾸리고 계셨다. 내가 넣은 특약은 아래와 같음.. 혹시라도 대출이 안되면 계약금을 받아야하니까!
1. 임대인은 임차인의 전세자금 대출 (= 이하 대출) 을 받는데 동의하며 협조키로한다. 은행에서 대출 불가시에는 계약금을 전액 반환하는 조건으로 하는 계약이다.
2. 임대인은 임차인이 잔금을 지급하는 다음날까지 해당 목적물에 대하여 근저당권 및 기타 제한물권을 설정하지 않는다. 이를 위반할 시 계약은 즉시 무효과 되며,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위약금을 지불한다.
우선 다중주택의 경우 k은행에서 대출 반려된다는 후기와 중개사 분의 조언을 듣고 파란색 은행으로 향했다. 은행은 지금 살고 있는 집의 근처 은행으로 갔다. 중소기업 청년 전세 대출이라고 말했더니 담당자 분이 여러번 해보셨는지 척척 설명해 주셨다.
서류 잘 준비했다고 해주셨는데 서류는
개인 구비 서류 (주민번호 모두 나오게 발급)
- 주민등록 초본/ 등본 : 지하철역에 있는 무인발급기에서 발급
- 가족관계증명서(상세): 지하철역에 있는 무인발급기에서 발급
-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지하철역에 있는 무인발급기에서 발급 (놀랍게도 발급이 되더라)
- 고용보험 자격이력내역서: 지하하철역에 있는 무인발급기에서 발급(이것도 놀랍게도 발급됨)
- 4대보험 가입 내역서: 4대사회보험 사이트(https://www.4insure.or.kr/ins4/ptl/Main.do)
- 급여 수령 내역: 주 거래 은행 뱅킹앱 캡쳐, 3개월 분
* 대출받는 은행 계좌로 급여를 받고 있지 않아서 타 은행 급여 통장에서 급여 받은 내역을 확인하고자 캡쳐해서 달라고 했다..
급여 명세서 가져갔는데 그건 필요없고 이게 필요했다.
회사 서류(1년 미만 재직자 기준/ 모든 서류에 회사 직인 필수)
- 재직증명서
- 갑종근로소득에 대한 소득세 원천징수증명서
- 사업자등록증
- 주업종 코드 확인서
* 회사가 중견기업이라서 걱정했는데, 무사히 잘 통과됐다! 대기업, 공기업아니면 통과할 것 같다. 회사 적격 심사는 은행에 가심사 할때 물어보는게 빠르다.
부동산 서류
- 등기부등본 (건물/ 토지) : 인터넷 등기소 (http://www.iros.go.kr/PMainJ.jsp
- 건축물대장 : 정부24 ( https://www.gov.kr/portal/main)
- 부동산 전세계약서
- 계약금 지급 영수증
- 확정일자 확인서 : 인터넷 등기소 (http://www.iros.go.kr/PMainJ.jsp)
* 계약서 쓰고 인터넷에서 확정일자 신청 후 프린터 출력..근데 아마도 선.으.로 연결된 프린터가 있어야 발급이 된다. 이것 때매 고생했는데 네이버에 검색하니 <모두의 프린터>를 사용해서 pdf로 다운 받을 수 있다고 해서 그걸로 저장후 출력했다!
그리고 나서 나도 중기청 후기를 워낙 많이 읽어서 기금e든든 어플에서 따로 신청하는 줄 알았는데 은행분이 전화오셔서 자기가 신청한다고 신청한 내역을 취소해달라고 하셨다. 이거는 은행원분 마다 다른거 같기도하다.. 그리고 기금e든든 어플의 경우 맥에서는 공인인증서 옮기는 사이트로 접속이 안된다 ㅠㅠㅠ.... 나는 컴퓨터가 맥인데 자꾸 접속이 안되서 쿠키지우고 난리쳤는데 다른 컴퓨터로 접속하니 바로 됐다! 맥 쓰시는 분들은 다른 컴퓨터로 접속 하시길 ^^!
은행 접수하고 그 다음날 심사 적격이라고 어플에 뜨고 (아래 이미지) 은행에서 대출 계약서 쓰자고 연락왔다..연락 주시면서 가능한 금액을 알려주셨는데, 나는 수입이 적어서(ㅠㅠ) 최고 한도는 안나왔다.
은행 방문해서 대출에 대한 안내 받고, 내가 들어가는 입주일이 토요일이라 그 전날 평일 금요일에 대출금이 입금 된다는 것 등,, 주의 사항을 확인했다. 자필 서명 다 쓰고 나서 오후에 어플 확인하니 아래 이미지처럼 되어 있었다.
나도 뭔가 자산 심사와 대출 심사가 매우 이틀만에 빠르게 진행되어 어리둥절하지만.. 우선이렇게 진행됐다..ㅋㅋㅋㅋㅋ
이후에 진행하는 건들에 대해서 후기를 또 남기겠다..
무사히 대출이 잘 진행되고 안락한 집으로 이사갈 수 있길 ㅠㅠㅠㅠㅠㅠ